결론객실 수와 인건비입니다. 객실 수로 벌 수 있는 매출의 크기를, 인건비로 실제 남는 소득을 가늠하기 때문에 신고 내용이 이 두 숫자와 맞는지부터 확인합니다.
객실 수는 매출의 상한선입니다
숙박업 매출은 사실상 객실 수 × 평균 객실 단가 × 가동률(대실 회전 포함) × 영업일수로 정해집니다. 그래서 국세청은 신고 매출을 같은 지역, 비슷한 규모의 숙박업소와 비교합니다. 객실 수에 비해 매출이 지나치게 낮으면 누락을 의심받습니다.
조사가 시작되면 실무에서는 세탁 업체에 맡긴 침구 수량, 어메니티 구입량, 전기·수도 사용량 같은 자료로 실제 투숙 건수를 거꾸로 추정하기도 합니다. 장부와 증빙으로 매출을 확인할 수 없으면 이런 자료를 바탕으로 소득을 추계해 과세할 수 있습니다.
객실 수로 매출을 가늠하는 예시
객실 수30실
× 평균 객실 단가50,000원
× 하루 평균 판매 (대실 포함)1.2회
× 연 영업일수365일
연 매출 추정657,000,000원
인건비는 가장 큰 비용이자 가장 많이 문제 되는 비용입니다
숙박업은 재료비가 거의 없어 청소, 카운터, 야간 관리 인건비가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소득금액이 인건비에서 갈리는 이유입니다.
- 신고한 인건비만 경비가 됩니다. 원천세 신고와 지급명세서 제출이 없는 현금 인건비는 경비로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 가공 인건비는 쉽게 드러납니다. 4대보험 가입 내역, 지급 계좌, 실제 근무 여부로 확인합니다.
- 일용직과 상용직을 맞게 구분해야 합니다. 매일 같은 사람이 일하는데 일용직이나 3.3% 사업소득으로 처리하면 4대보험 소급 부과와 원천세 재계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인원이 늘면 공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상시근로자 수가 늘면 통합고용세액공제 대상이 됩니다.
평소에 준비해 둘 것
객실관리 시스템 매출과 카드·플랫폼 정산을 매달 대조해 두고, 인건비는 계좌로 지급해 원천세 신고 내역과 맞춰 두면 조사에서 대부분 바로 소명할 수 있습니다.
근거 · 국세기본법 제47조의3, 제81조의6 / 소득세법 제80조, 제164조 / 조세특례제한법 제29조의8